올리버(Oliver!, 1968)

영국의 한 구빈원. 남루한 차림을 한 아이들이 죽을 받아먹기 위해 줄을 서있다. 올리버(마크 레스터)는 죽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가 다른 곳으로 팔리고 만다. 그가 팔린 곳은 장의사의 집. 올리버는 그곳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되고, 결국 그곳을 도망쳐 나와 […]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 1949)

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소설가 홀리 마틴스(조셉 코튼)는 친구 해리(오손 웰스)의 연락을 받고 빈에 도착한다. 그를 반긴 것은 해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 홀리는 친구의 애인 안나를 만나고 해리가 가짜 페니실린을 밀매했다는 혐의로 연합군의 추적을 받아왔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의심하던 […]

몰락한 우상(The Fallen Idol, 1948)

런던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 8살인 대사의 아들 필립(포피 헨리)은 부모가 며칠간 대사관을 떠나자 친구도 없는 넓은 대사관저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필립은 까다로운 성격의 베인스 부인을 싫어하지만 그녀의 남편이자 이곳 집사인 베인스(랄프 리차드슨)를 영웅으로 여기고 무척 따른다. 베인스는 충실한 일꾼이지만 […]

심야의 탈출(Odd Man Out, 1947)

IRA 지도자였던 조니(제임스 메이슨 분)는 감옥을 탈출한 뒤 동료들과 함께 지하 조직의 운영자금을 벌기 위해 북아일랜드, 벌패스트에 있는 어느 공장의 금전 출납부를 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 공장의 금전 출납부를 털고 나오던 중, 조니는 뒤쫓아온 사람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와 […]